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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해군2함대에서 실시한 해군2함대 5특전대대와 해병대2수색대대의 협동훈련에서 장병 약 20명이 선박 검문검색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최호진 중사



해군2함대 5특전대대가 23일과 24일 양일간 해병대2수색대대와 함께 협동훈련을 진행, 해군·해병 간 상호 전술을 교류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훈련은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한 두 부대가 주기적으로 교류하는 활동 중 하나로 협동 대응을 통한 실질적 전술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2함대 실내 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협동훈련은 23일 5특전대대와 2수색대대 장병 각 10여 명이 주어진 상황에서 다양한 자세로 사격훈련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추후 예정인 인천시 강화군 외포리 기동대 작전에 대비, 소형 선박 검문검색을 실시해 협동 대테러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은 서로 노하우를 공유, 각자 주어진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며 선박 주변과 내부를 신속하게 수색했다.

이번 훈련에 직접 참여한 5특전대대 이정현(대위) 3작전대장은 “협동훈련을 통해 해군과 해병대가 ‘하나의 뿌리’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해군·해병 사이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 우리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협동 작전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교류해 온 5특전대대와 2수색대대는 오는 29일에도 강화도에 있는 해병 진강산 종합훈련장으로 이동해 사격·폭파 훈련을 진행, 확고한 협동 대응 능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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