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군기 및 지휘권을 이양받고 있다. <사진 해병대 유튜브 캡춰>
해병대는 4일 제37·38대 해병대사령관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제38대 해병대사령관으로 취임한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해병대 1사단장 직책을 수행하며, 쌍룡훈련 등 대규모 연합합동 상륙작전과 국가주요시설 통합방위작전을 현장에서 지휘한 군사전문가로, 탁월한 작전지휘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의견을 조율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끄는 지휘관으로,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확고한 작전전비태세 완비, 전투임무위주 실전적 교육훈련 강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국가전략 기동부대 건설,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병대像 구현 등의 추진 과제를 제시하며 국가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호국충성 해병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37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이임 및 전역식을 거쳐 39년 군생활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