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일환으로 12일 포항 동방 해상 및 항공사령부 주기장에서 전시 해상 전사상자 탐색구조 및 합동의무지원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대규모 전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항공전력이 최단시간 현장으로 이동해 전사상자를 탐색·구조하고, 신속한 응급처치 후 후방으로 항공의무후송하는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훈련에는 P-3 항공초계기, UH-60 해상기동헬기, 카라반(CARV-II) 2대, 1함대 항공구조사 및 고속정 등이 참가했으며, 국군대전병원 전방전개외과팀(FST : Forward Surgical Team)도 투입돼 합동 의무지원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대한민국해군은 실전같은 훈련으로 압도적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 <해군 페이스북>
12일 포항 동방 해상에서 진행된 전시 해상 전상자 탐색구조 및 합동의무지원 훈련에서 해군 항공구조사가 해상기동헬기의 호이스트를 이용해 전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 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