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2022.12.16 [해병대 신병 1287기 수료식]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병대 명예와 전통을 지켜가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이 지난 15일, 해병 1287기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7주간의 강도높은 해병대 훈련을 마치고 늠름한 해병이 된 아들을 가족과 지인이 직접 축하해주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규혁 기자의 보돕니다. 

신병 1287기가 자랑스런 해병이 되었음을 선서하고 그 모습을 가족들이 박수로 축하해 주는 이곳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이날 행사는 가족과 지인이 참석하는 대면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을 통해 399명의 무적해병이 탄생했습니다.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의 얼굴엔 설렘과 기대가 가득합니다.

정종범 교육훈련단장은 자랑스런 해병으로의 수료와 동시에 국가전략기동부대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지난 10월 입영한 1287기 해병들은 7주간의 강인한 해병대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정예해병으로 거듭났습니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해병에게 부여되는 무적해병상은 장재규 이병이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충성상, 명예상, 도전상, 겅호상이 수여됐습니다.

곧이어, 해병들이 부모님께 경례를 올리고 포옹을 하며 뜨거운 눈물을 훔칩니다.

해병들은 어떠한 임무가 주어져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국가안보의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수료식은 마무리 됐습니다.  국방뉴스 이규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