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제목이 " 참여연대에 나타난 해병기습특공대(?)" 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해병대출신이라면 적어도 기본적으로 명찰을 단 군복정도는 깔끔하게 입었어야 한다고 합니다. 몰론 해병대제복을 입고 개인적으로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아도 해병대단체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저 티셔츠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그런데 저분이 왜 해병기습특공 티셔츠를 입었을까 생각해보게 합니다. 또한 동영상 내용상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튀어보이지만 제목까지 그렇게 정할 이유까지 없어 보이는 내용인데 제목은 참여연대에 나타난 해병기습특공대입니다.
왜 이렇게 해병대의 모습을 보려고만 할까?
각설하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 해병대전우회나 단체들의 일부의 모습이겠지만 그간 외부에 이러한 모습으로 많이 보여졌고 또한 그렇게 깊이 각인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장면이 아닐까요?
저는 여기 홈페이지의 글중 해병대 구국결사대 게시물에 구국결사대라......는 댓글을 남긴적이 있습니다.
그 댓글은 해병구국결사대라는 게시물에 대해 솔직히 좀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선배 해병들의 극우적인 행동에 대해 비판을 하는 후배해병들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사상과 양심의 자유...그리고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문제가 될 사항은 아닙니다.
그러나 왜 우리 해병대는 극우적 보수관변단체에만 속해야 할까요............그리고 그런 해병대를 옹호하는 사람들만이 우리 해병대를 이해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그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자들은 해병대가 아닌 뭘까~~~~~ 나도 해병대를 사랑하는 사람이니 해병대제복을 입고 거기에 나가 함께해야 하는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저 역시 아닌것 같습니다.
몇몇 저런놈들 있거든요...해병대출신행세하는 가짜인간들도 많고....
해병대를 동경하는 분 아닐까요?
해병대 예비역이라면 절대 저런 복장으로 설레바리치지는 않으시겠죠.
제발 추하게 늙어가는 해병이 되지맙시다....
맞습니다.
정말 어쩔때는 남보기 부끄러울때도 많았습니다.
물론 선배님들의 뜻을 모르지는 않지만 누군가 그것을 교묘히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 더욱 화가 납니다.
해병대가 언제 함께 뭉치고 함께 나서야 하는지를 전혀 알지 못하는 분들이 좀 계시죠!
아직 세대교체가 안되서 그런가....인터넷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 저분이 아니길 믿습니다.
저분은 해병을 사칭한 막말로 표현하면 짜가 해병인것 같습니다
진정한 해병은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지요 그러치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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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길목! 한·미 해병참전비를 찾아서
개병대(DMC)라는 어휘의 유래를 확실히 알자
저도 아닌것 같습니다.
혼자서 티셔츠 사서입고 폼 좀 잡으로 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