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출처 :  다음 아고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228274

 

해병대 감축안을 폐지하고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언론 뉴스를 보고 한마디 합니다.

서해5도 다시말하면 해병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백령도,연평도에 가장 필요한것은 적의 공격을 가장 효과적

으로 방어할수있는 최첨단 무기들을 하루빨리 도입하는 것입니다.

 

일부 언론 찌라시들을 보니 마치 참여정부때는 무작정 해병대 병력을 줄이고자 했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 언론 작태를 보며 씁쓸함을 느길수 밖에 없네요.

국방개혁 2020을 자세히 보자면 전시 가용병력의 희생을 최대한 줄이고 첨단무기가 그 자리를 메꿔줄수있는

선진화 국방개혁으로 해병대도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미국식 해병대로 바뀔수가 있었다는 겁니다.

백령도,연평도에서 가급적이면 우리 병사들의 손실을 줄이고 좀더 체계화된 첨단화 무기로 북을 효과적으로

방어할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디 있을까요?

 

건군이래 사상 최초로 국방비가 삭감되버린 현실과 말도 안되는 4대강공사로 국가가 총체적인 부실로 전환되버린 작금의 현실이 국가와 국민을 불행하게 만들어버린 요인이 되버렸습니다.

오죽하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조차도 국방예산을 현실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을까요.

연평도 북 도발을 보다시피 그곳에 해병대 병력을 늘려서 보강한다고 방어할 전력지수는 별로 큰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고 북의 국지도발을 효과적으로 방어할려면 에어테킴스나 MLRS같은 첨단무기들이 연평도나

백령도에 더 시급히 보강되어야 할것입니다.

 

아무리 4대강 개발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국가안보를 위해서라면 국방개혁 2020 이후로 미루는것이 좀더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롯데라는 재벌대기업을 위해 군 중요시설인 성남비행장 활주로까지 틀어버리는 미련하고 무식한 정부와

지도자의 오판이 지금 연평도 사태를 만들어버린 중요한 원인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하루라도 편안할날이 없습니다.

 

해병대 감축안 폐기가 아닌 실질적인 해병대 독립이 중요하며 그 독립을 위해서 확실한 전력보강인 최첨단

선진무기 도입이나 개발이 더 중요한것 아닐까요?

오래전 전역한 예비역으로서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것보다 불안한 오늘 오래된 군복을 다시입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더 지배적인 현실이 답답합니다.

 

현명한 지도자와 정부라면 어떡하든 국민들을 더 편안하게 할수있는 정책을 추구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다음 대통령만큼은 제발 군 복무를 제대로 이행한 사람을 뽑읍시다.

TAG •

  1. 해병대는 원래부터 국가전략기동부대 였다

    지난달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대응으로 해병대를 국가전략기동부대로 육성하겠다는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의 언급에 대해 해병대 전역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병대 전역자들은 “해병대는 원래 국가전략기동부대였다.”면서 “이 사실은 해병대 나온 사람만 알고 있는 것이냐”고 반문하고 있다. 실제...
    Date2010.12.05 By관리자 Views5614
    Read More
  2. 북도발 좌시해서는 안돼...공지기동 해병대 건설해야!

    공정식 제6대 해병대 사령관 지난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북한은 연평도 지역에 대한 무차별 해안포 사격으로 해병대에 대한 도발을 감행했다. 수백발의 포탄이 연평도에 떨어졌고 연평도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연평도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던 해병대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故) 문광욱 일병은 북한의 무...
    Date2010.12.04 By관리자 Views4060
    Read More
  3. 서정우,문광욱해병의 묘소를 찾아.....

    후배해병을 잃은 슬픔과 그들의 명복을 비는 마음을 기사로라도 대신하고자 지난 11월30일 서정우하사와 문광욱일병의 묘소를 찾아 대전국립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우하사,문광욱일병을 묘소를 다녀왔습니다. http://demaclub.tistory.com/271 11월 30일 오전에 다...
    Date2010.12.02 By슈퍼맨 Views2899
    Read More
  4. 해병대를 이끌어가는 힘! 장교가 되는 길

    어느 덧 사관후보생 110기를 모집하는 시즌이 다가왔다. 해병대 장교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선배장교이자 동시에 후배 장교 모집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령부 인력획득과의 박진호 대위를 만나보았다. 병 군 복무기간이 예전에 비해 많이 단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장교의 길을 선택하는 이...
    Date2010.12.01 By관리자 Views3520
    Read More
  5. 해병대정신

    해병대 정신의 상징은 젊음이다. 그것은 잘 다듬어진 젊은 남성의 육체가 주는 강력한 파워다. 그러나 힘은 육체에서 오는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정신이 만들어 내는젊은 에너지로 충만해 있는 것을 말한다. 글 변화경영연구소 소장 구본형 여름은 무성하다. 나는 늘 여름이면 제자들과 아름다운 여행을 한다. 가고 싶은 사...
    Date2010.12.01 By관리자 Views4306
    Read More
  6. 나라를 구한 섬사람들 제주해병 3,4기

    지난 9월 1일. 제주도 동문 로터리 일대에서 ‘해병대 주둔 표지석 제막식’이 열렸다. 60년 전 해병대 사령부가 주둔했음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 해병대는 1949년 12월 28일 제주도로 이동하여 한라산의 공비를 토벌하고 4·3사건으로 피폐된 제주도의 민심을 수습하는데 전력투구한다. 그러던 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발...
    Date2010.12.01 By관리자 Views4428
    Read More
  7. 골수기증으로 한 생명을 살린 김성관소령을 만나다.

    “누구나 약속하기는 쉽다. 그러나 그 약속을 이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이 남긴 말이다. 우리는 타인, 또는 자기 자신과 무수히 많은 약속을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많은 약 속들 중 상당수는 지키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도 사실이다. 골수 기증은 적혈구, ...
    Date2010.12.01 By관리자 Views4877
    Read More
  8. 연평도의 K9자주포 해병대가 늦장대응이라고???

    연평도에서 13분 걸렸다. 평시가 아닌 전시에서. 한대에 40억하는... 정말 그런 몸값을 하는 자주포를 6대 연평도에 배치했다.(한부대가 6대) 나는 155밀리 견인곡사포를 상병떄까지 하고 군단급이라 포가 자주포로 바뀌는 경험을 했다. 덕분에 상병떄 분대장달고 다시 공부했다. 결국 전역할떄까지 K9과 살았다. 포병은 T0T...
    Date2010.11.27 By운영자 Views5985
    Read More
  9. 빗발치는 포격속에서 빛난 해병대의 뜨거운 전우애

    중화기 중대 김지용 상병은 다른 해병들과 함께 북한군의 포격간 마을 주민을 대피시키고 잠시 소강상태가 되자 부대로 복귀했다. 하지만 곧 2차 폭격이 시작되었고, 중대건물에 포격이 시작되며 파편으로 인해 목 파편상을 입었다. 하지만 중대 관측담당관인 김종선 상사가 김상병의 목을 지혈하고 "너는 내가 반드시 살린...
    Date2010.11.27 By운영자 Views3908
    Read More
  10. No Image

    해병대는 줄이고 자주포는 늘려야 하는데 (예비역 육군중사)

    게시글출처 : 다음 아고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228274 해병대 감축안을 폐지하고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언론 뉴스를 보고 한마디 합니다. 서해5도 다시말하면 해병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백령도,연평도에 가장 필요한것은 적의 공격을 가장 효과적 으로 방어할수있는...
    Date2010.11.27 By운영자 Views7073
    Read More
  11. No Image

    이대로 있어야만 합니까?

    해병대출신 홍사덕의원은 "해병은 공매 맞는 군대 아냐..몇배 보복토록 내버려뒀어야" 하다는 발언처럼 즉시 대응했어야 하고 더이상으로 보복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분만에 대응사격도....즉시 대응할 수 있었던 우리 해병들이 아마 보고체계때문에 늦어졌으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13분이라는 긴시간동안 우리 ...
    Date2010.11.24 By안기선 Views5227
    Read More
  12. 해병6기 이승만교수의 역경의 열매

    역경의열매 이승만 (11) 성경 읽으며 해병대 혹독한 훈련 견뎌 / 국민일보 [2010.11.11 17:55] 서울에서 방위군으로 자원입대한 후 18일간 사선을 넘나든 끝에 훈련소인 진해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도착했다. 1951년 1월이었다. 그곳에서 해병대라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훈련은 제일 세고 가장 치열한 전투에 ...
    Date2010.11.20 By운영자 Views3744
    Read More
  13. 허정무 감독에게 해병대란?

    올 해 여름.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었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의 기쁨을 국민에게 안겨준 국가대표팀의 선봉에는 허정무 감독이 있었다. 이제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돌아온 허정무 감독을 인터뷰하기 위해 찾은 문학 경기장. 문을 열어주는 허정무 감독은 빨간 명찰을 달고 있는 취재팀을 너무나 반갑...
    Date2010.11.07 By운영자 Views5354
    Read More
  14. 작지만 강한 해병’ 새 슬로건에 동의하십니까

    <사진 국방일보 11월 3일자 6면 하단광고> 해병대 재창설 23주년 맞아 공식 발표 해병대는 1일 재창설 23주년을 맞아 대표 표어(슬로건)로 ‘작지만 강한 해병대’를, 핵심 가치로 ‘충성’ ‘명예’ ‘도전’을 선정하고 선포식을 했다. 1949년 4월 15일 창설된 해병대는 73년 해군에 편입됐다가 87년 11월 1일 재창설됐다. 그러나 ...
    Date2010.11.02 By운영자 Views9024
    Read More
  15. 해병대축구단에서 복무한 허정무 감독

    “정신만 똑바로 서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 / 국방일보 2010.10.01 허정무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30일 국군의 날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의훈 기자 ▲전남 진도(1955년생) ▲영등포공고 ▲연세대 학사·수원대 석사 ▲국가대표(74~86년·멕시코 월드컵 대표) ▲해병대 축구단 군 복무(78~80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80~8...
    Date2010.10.02 By운영자 Views549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2 Next
/ 2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