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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묵시록, 불타는 전우애로 하나된 해병 이들 앞 불가능은 없었다!
대개 전쟁영화는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나 최전선에서 병력을 진두지휘하는 장군 등 한 인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때로는 대상이 복수인 경우도 있다. 특수한 임무를 띤 소수의 정예군이나 분대 병력이 그들이다. 이들은 난공불락의 적지에 침투해 적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거나 정보를 빼내 오는 역할을 맡게 된다... -
해병 전역자는 21세기 홍길동?
“애걔걔, 해군이잖아! 아빠는 순 뻥쟁이야. ” 평소 ‘귀신잡는 해병’ 출신임을 중학생 아들에게 자랑해온 40대 회사원인 김아무개씨는 얼마전 아들 앞에서 무안을 당했다. 지하철역 무인민원발급기에서 해병 출신이라고 뽑내려고 병적 증명서를 발급받았는데, 김씨의 병적증명서 ‘군별’에 ‘해군’으로 표기되어 있었기 때문이... -
한번 더 건드리면 죽는다 우린 해병이다
[중앙일보]입력 2010.12.03 19:22 / 수정 2010.12.04 02:38 “사나이 한 명이 길목 지키면 1000명을 두렵게 한다” 해병 청룡부대 11중대, 연대급 월맹군 격파 … 당시 신원배 1소대장, 해병정신을 말하다 해병 정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신원배 예비역 소장. 사진 =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정유재란 때이던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