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블로그 날아라마린보이중에서>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주말 잘 쉬었나요~~
저 베이비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요즘 늦더위가 기승이죠???ㅠㅜ 헥헥...-ㅠ-;;
늦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을 받고있는 330기 부후생들의 모습을 엿보러~
모두 함께 떠나봐요~ 


330기 부후생들이 책상에 옹기종기 모여서 보는 저것은???!!
딱 봐도 지도네요...??
지도와 펜을들고 무얼 하고있는걸까요???ㅇ_ㅇ



나침반까지????
음음음...
갈수록 오리무중이군요..아시는분?? 가르켜주thㅔ욧~



아하~이제 알겠네요~
우리 330기 부후생들이 진행하고있는 훈련은
바로바로 '독도법'이라는 훈련입니다!!
지도를 읽는다 라는 뜻의 훈련인데요~ 군인들의 기본이 되는 훈련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해병대원들이 산중이나 고무보트를타고 전투하는중에
GPS를 달고 나가는건 아니잖아요~??
'이건 아니잖아~'



군생활 중에도 책과 펜을 놓지않는 해병대원들!!
졸지 않도록 서로서로 어께도 주물러주고~



여기는 연병장
스트레칭을 하는 부후생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요 ㅋㅋ
그 뒤에 부후생은 살짝 말아쥔 주먹이...ㄷㄷㄷ
'난 준비됬어..덤벼'
라는 모습이군요..



왜냐하면 지금은 체력평가시간! 이기 때문에!!
비장한 각오로 준비운동을 하고있는 것이죠!!ㅋㅋ



2인1조로 팔굽혀펴기 실시!!!
저 봉위에 올려진 주먹까지 내려갔다 와야해요...ㄷㄷ
악기있게 하나 둘 셋!!



해병견문록 -3장-

'해병'이라 불리는 빨간 생명체들은 바닥에 짙은 녹색의 푹신푹신하고 납작한 이불을 깔고(이들은 이걸 매트리스라 불렀다) 그 위에 둘
씩 올라가 한명은 다른 한명의 발을 깔고 앉았고 다른한명은 무릎을 굽힌채 누웠다. 그리고는 내눈앞에 펼쳐진 상황이 진풍경이었다.
누워있던 해병들은  '삐익' 소리와 함께 그들의 상체를 무자비하게 접었다 폈다하기를 반복했다. 이 상황은 한동안 계속되었으며 시간
이 지남에 따라 왕복운동의 속도는 차차 느려졌으며 얼굴표정은 찡그려졌으며 실내 공기는 거친 숨소리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통의 표정과는 상반되게 아무도 멈추려 하지 않았다는 점이 매우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들은 고통을 즐기는 존재들인가....

해병견문록중...




헛둘셋넷 헛둘~헛둘~
대열을 갖추고 발을 맞추어 이동하는건
이제 해병의 기본이죠~?ㅎㅎ



해병견문록 -4장-

붉은옷의 해병들은 이번엔 시작 사인과 함께 내달리기 시작했다. 당시 분위기는 발자국 소리밖에 안들릴 정도로 고요했으며 역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숨이 가빠오는 소리가 늘어났다. 모두 뛰는 속도는 천차만별이었으며 표정을 일그러져갔지만 누구하나 멈추는 해병은 없었다. 심지어는 당장이라도 숨이 멈출듯이 헉헉 거리며 잔뜩 찡그린 표정을 짓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이들은 고통을 즐기는 것이 분명하다... 



골인!!!
교관님들이 시간을 재주thㅔ요~



완주한 부후생들은 순서대로 착착착착~
그래도 조금 쉬니까 낫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그대는
하니로 인정합니다....퍽@.ㅠ..

어찌되었든!!!
오늘도 330기 부후생들의 훈련을 엿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열심히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미래 해병의 모습이??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구요~
저는 여기서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posted by 센스마린베이비
checked by 센스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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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진 파일들입니다

수정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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