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각종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 경우를 보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현재는 취약지역을 대상으 로 회원들과 함께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결과 인명사고가 줄어들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각종 재난구조를 비롯해 광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해병대전우회(이하 해병대전우회)의 안살림을 이끌어가고 있는 지재운(38세) 사무국장의 말이다.
지난 1994년 해병 730기로 입대해 포항 1사단에서 근무한 그는 전역 후 2001년 해병대전우회에 가입해, 2003년부터 사무국장을 줄곧 맡아오고 있다.
이렇다 보니 해병대전우회에선 없어서 안될 존재감을 지니고 있으며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자율방재단 등 다양한 봉사단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해병대전우회의 활동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에게 고무보트 시승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둘째로는 경안천을 비롯한 주요 하천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셋째로는 인명구조 활동과 예방활동을 비롯한 깨끗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불법현수막 제거 활동 등이다.
특히 그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매년 여름휴가철이 되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 곤지암과 도평리, 지월리 등 주요 하천 변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활동 강화에 집중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익사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시체 인양작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매년 여름이 되면 회원들과 함께 조를 편성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지도에 힘써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 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생명을 잃는 사람들을 볼 때면 너무도 안타깝다”며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인 만큼 안전 생활화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들어 더욱더 활발한 봉사활동 전개를 위해 회원확충과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는 회원들에게 회비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월 2만원이던 회비를 월 1만원으로 경감시켰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라는 사명감을 갖고 봉사활동의 최전선에서 앞장서고 있는 그는 ‘한번 봉사자는 영원한 봉사자다’라는 봉사자로서의 길도 묵묵히 함께 걸어 가고 있다.
한편, 해병대전우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5일 오포읍 양벌리 공설운동장 인근 양벌리보에서 고무보트 시승체험행사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 동부교차로저널>
각종 재난구조를 비롯해 광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해병대전우회(이하 해병대전우회)의 안살림을 이끌어가고 있는 지재운(38세) 사무국장의 말이다.
지난 1994년 해병 730기로 입대해 포항 1사단에서 근무한 그는 전역 후 2001년 해병대전우회에 가입해, 2003년부터 사무국장을 줄곧 맡아오고 있다.
이렇다 보니 해병대전우회에선 없어서 안될 존재감을 지니고 있으며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자율방재단 등 다양한 봉사단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해병대전우회의 활동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에게 고무보트 시승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둘째로는 경안천을 비롯한 주요 하천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셋째로는 인명구조 활동과 예방활동을 비롯한 깨끗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불법현수막 제거 활동 등이다.
특히 그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매년 여름휴가철이 되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 곤지암과 도평리, 지월리 등 주요 하천 변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활동 강화에 집중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익사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시체 인양작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매년 여름이 되면 회원들과 함께 조를 편성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지도에 힘써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 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생명을 잃는 사람들을 볼 때면 너무도 안타깝다”며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인 만큼 안전 생활화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들어 더욱더 활발한 봉사활동 전개를 위해 회원확충과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는 회원들에게 회비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월 2만원이던 회비를 월 1만원으로 경감시켰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라는 사명감을 갖고 봉사활동의 최전선에서 앞장서고 있는 그는 ‘한번 봉사자는 영원한 봉사자다’라는 봉사자로서의 길도 묵묵히 함께 걸어 가고 있다.
한편, 해병대전우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5일 오포읍 양벌리 공설운동장 인근 양벌리보에서 고무보트 시승체험행사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 동부교차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