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해병 신념으로 지역사랑 실천 앞장 / 충북일보 남기중기자
해병대전우회 강성근(사진) 신임 음성군지회장은 지난 24일 금왕읍 웨딩갤러리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해병대전우회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
이날 강성근 회장은 "무거운 중책을 맡게 돼 본인으로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선배들께서 이룩하신 전통과 해병 혼을 계승시켜야 함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존경받는 해병대전우회, 사랑받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그동안 전개해온 청소년 선도, 수중정화 및 자연보호활동, 교통정리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무적 해병의 신념으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강 회장은 금왕읍 해병대전우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왕읍 재향군인회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이순애(52)씨 사이에 3남을 두고 있으며, 고교생인 막내를 제외한 장남과 차남이 해병대를 제대한 명실상부 해병대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