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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남시해병대전우회가 지난해 5월 어린이날 성남 율동공원호수에서 고무보트 승선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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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남시해병대전우회(회장 이태복)는 다음달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성남시의 후원으로 ‘해병대 고무보트 승선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우회에 따르면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열고 있는 이번 행사는 넓은 율동공원호수를 모터보트에 승선해 질주하며 스릴과 모험심 그리고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이다.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율동공원호수에서 10대의 보트를 준비, 찾아오는 어린이들에게 승선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복 회장은 “5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1인) 동반승선이 가능하며 어른들보다는 어린이 위주의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로 진행한다”며 “150여명의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석해 안내와 통제를 맡아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라고 밝혔다.
한편, (사)성남시해병대전우회는 600여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탄천정화활동을 비롯한 환경봉사활동과 재난재해복구 및 구호활동, 인명구조활동, 청소년선도활동 등 공익적 봉사활동과 해병대보트승선체험행사, 청소년극기캠프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비영리봉사단체이다. (문의 75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