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일레븐> 성남 일화의 신태용 감독이 '해병대 청소년 봉사단 출정식'에 참석해 연고지와의 유대를 강화했다. 성남 일화는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오전 9시 성남시해병대전우회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 신 감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 시장을 비롯해 해병대 전우회 회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성남 일화에서는 신 감독과 정철수 사무국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성남 일화는 내빈들의 사인이 담길 축구공을 제공했으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구단 수건을 전달했다.
성남 일화는 '성남시에서 후원하는 이번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연고지 정착강화를 통한 구단 노출 및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는 한편, 지역사회 단체들과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글=김정용 기자(redmir@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일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