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리더십캠프 발대식이 11일 오전 시청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좌측부터 신태용 성남FC 김독, 이재명 성남시장, 이태복 해병전우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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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해병대 전우회 등에서 참가했으며, 성남FC 신태용감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남FC가 제공한 축구공에 이 시장과 신태용 감독을 포함한 내빈들이 사인을 해 청소년들에게 축구공을 전달하는 식순이 진행했으며, 성남FC 구단 타올을 참가자 전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련한 이태복 회장은 “해병대 캠프를 통해 도전과 인내, 용기와 열정을 배우고, 단합과 협동, 공존과 리더십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로 마련했다"면서 "참가 청소년 모두가 낙오 없이 캠프 일정을 소화시켜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성남시 청소년(중학교 1학년 재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7월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남태안군 안면도소재 리더십캠프에서 실시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