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우회는 지난 19일(금) 오후 6시 마닐라 아리랑호텔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회계보고에 이어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해병대 전우회는 "고문단에 의해 회장을 추대하게 되어 있어", 장익진 고문단 대표의 사회로 진행하였으며, 장 대표는 "한번해병은 영원한 해병"의 전통의 기치아래 국제신사다운 행동으로 한인동포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역설하고, "우리는  각종 한인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한결같이 사임을 고사해온  이석환 회장을 "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면 "한번 회장도 영원한 회장" 이라고 설득,  재추대 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연합회장에 이석환, 마닐라 회장에 오경선, 수빅 앙겔레스 회장에 장종대, 세부회장에 신성호, 사무국장에 이동우 해병을 임명, 추대하고, 2011년 1월에 신년 모임을 갖기로 했다. PGL 필리핀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