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구미시전우회(회장 윤종태) 2013년 송년의 밤 행사가 4일 오후 7시 구미웨딩 본관 4층에서 열렸다.
해병대 구미시전우회는 각종 축제·행사에 앞장서서 질서유지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여름철 주말과 휴가도 반납한 채 낙동강 유역 수난 구조 활동을 펼쳐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없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발전 유공으로 구미시장, 구미경찰서장, 구미소방서장, 국회의원 표창 등 8명의 전우회원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종태 전우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봉사활동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갑오년 새해에는 불굴의 투지와 열정의 해병정신으로 안전도시, 행복도시 구미 건설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또 남유진 구미시장은 “해병대 구미시전우회 여러분의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은 지역사회발전의 원동력이며, 우리시의 소중한 자산임에 틀림없으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임춘구 시의회 의장, 윤창욱 도의원과 해병대 출신 이수태 시의원, 해병대전우회 가족 200명이 참석해 2013년 한 해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