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병대전우회 김해시연합회 제8대 정덕모(51ㆍ덕천산업 대표) 회장이 취임했다.
김해시연합회는 최근 김해시 내동 리페스타 뷔페에서 김맹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박흥실 경남해병연합회장, 임용택 전 김해시 의회의장, 전우회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ㆍ8대 연합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정덕모 신임 회장은 지난 1983년 귀신 잡는 해병대에 입대해 포항 1사단에서 근무한 뒤 1986년 5월 해병 489기로 전역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09년 김해시 주촌면 지회 창설 멤버로 참여한 이래 제2대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봉사에 앞장서 왔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합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려니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회원들의 결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궂은일에 해병대가 선봉에 선다는 각오로 인명구조, 하천정화, 교통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단체나 모임이든 회원들의 참여 없이는 발전을 기대 할 수 없다”며 “회원 모두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출처 경남매일신문 http://www.gn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