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 정동식 기자 = 인천 서구 해병대전우회(회장 박명대)는 지난 3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해병대 전우회 부인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전우회에서는 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지역봉사 활동에 열성을 다하고 있어서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해병전우회 박명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사랑이 전국에 전파되어 우리 이웃들이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행사관계자는"담근 김장 김치(200포기)는 10㎏씩 40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