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서부시카고해병전우회가 지난 10일 노스브룩 소재 대동각에서 제64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시카고한인회 서정일 회장, 김상일 총영사, 재향 군인회 김진규 회장을 비롯 해병대 회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해병전우회는 조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배들의 넋을 기리고 전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미중서부시카고해병전우회 강위종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국이 있다”며 “해병전우회도 한인 사회의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 봉사하며 발전하는 전우회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예정되어있던 서울수복 기념 제1회 골프대회는 우천으로 취소됐으며 상품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증정됐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미중서부시카고해병전우회가 지난 10일 노스브룩 소재 대동각에서 제64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함께 해병가를 부르고 있다.
기사출처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804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