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병대진주시전우회(회장 류충열·사진)는 18일 오후 MBC컨벤션 진주에서 제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취임 류충열·이임 김동규)을 가졌다.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류충열 회장은 “그동안 수고해주신 김동규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믿음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자가 되어 언제나 시민들의 안녕을 위하는 자원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해병대진주시전우회는 1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진주의 축제·행사시 안내, 교통봉사를 비롯해 평소에도 남강 수중정화작업,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하며 진주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류충열 신임 회장은 민간잠수사 전문가로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서해 페리호, 천안함 침몰, 세월호 참사때 생업도 마다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인명구조와 실종자 수색작업을 도운 바 있다. <경남일보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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