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병 270기 동기회는 지난 5월 24일 신병 1270기가 입영하는 해병대교육훈련단 입구에서 후배들의 입영 환영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입대 47주년을 맞은 270기 동기회에서는 24일 오전부터 1270기 신병들이 입영하는 교육훈련단 입구에 도착하여 환영 현수막들을 설치하고 교육훈련단으로 입영하는 후배들을 맞았다.
'후배들을 47년간을 기다렸노라' 라는 현수막에는 1974.5 → 2021.5 를 표시하여 47년만에 해병대기수로 1000기가 차이나는 후배들의 입대를 환영한다는 의미를 전했다. 270기는 1974년 5월 입대했고 1270기와는 47년의 차이가 난다.
해병대 270기 동기회장 김상은씨는 "이번 행사가 해병대문화에 또 다른 문화로 정착이 되는 후배사랑의 손길이 되었으면 한다." 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