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가 지난 12일 김흥국을 부총재직에서 해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병대전우회 관계자는 "김흥국씨의 활동에 대해 전우회에서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고, 김씨가 자진사퇴 의사를 밝혀 해촉 처리했다"고 밝혔다. 해병대전우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정치적 중립 준수를 강조한 바 있다.
대선 당시에도 윤석열 후보 공개지지를 선언한 바 있는 김흥국씨는 해병대 병 401기 출신으로 2022년 7월 해병대전우회 부총재로 임명됐다.
▲ 해병대전우회 정치적 중립 준수 공지 <사진 해병대전우회 캡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