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주 해군기지의 청사진이 밝혀졌다.
해군의 '잠수함사령부'를 창설하고,
2015년 '제주방어사령부'를 해병대에 이관키로 했다.
해병대는 '제주방어사령부'를 '해병대 제주부대'로 개편하여 여단병력을 배치하고, 주변국들의 도발등, 유사시를 대비하고, 우리나라의 도서 방어의 모든 책임을 맡게 되었다.
무적해병, 귀신잡는 해병,으로 불리는 해병대는 6,25 전쟁에서 불퇴전의 용감성으로, 적은 병력 이지만, 혁혁한 전공을 세워, 여러가지 신화같은 전쟁영웅으로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해병정신이란,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
*지휘계통이 잘 확립되어 있고,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전우애로 똘똘 뭉쳐있어, 낙오자가 없도록 한다.
*단결력이 강하여, 모이면 더욱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며, 지옥훈련을 통하여 전투력을 배가 시킨다.
이런 특성 말고도 더 많은 특성을 지닌 해병대,
해병대는 정신교육과 체력훈련을 통하여 강인해 질 수 밖에 없으며, 정의감과 자존감으로 정신무장이 되어 있어, 사회에서도 정도지향적 삶을 살아가는 것을 그 표본으로 삼고 있다.
이런 해병대를 사욕을 갖은 무리들이 시기하거나, 두려워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볼수 있다.
해병대는 규모는 적지만, 역사적인 혁혁한 공을 세운 막강한 군이며, 정의로운 軍이니,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불법이나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5.16 군사 쿠테타를 일으킨 군부는 당시 우리나라의 혼란을 걱정한 사명감이 있었으리라 믿고싶다.
쿠테타가 성공하고, 사회가 안정권에 들어서면 민정으로 이양하고 군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기로, 혁명공약에 명기하고 수뇌부가 합의 했으리라. 그대로 했다면 가히 혁명이라고 말 할수 있다.
5.16 혁명의 선발대, 용감무쌍한 해병대가 맡아서 한강을 다리를 건넜다.
그러나 이후 박정희가 실권을 장악하고, 해병대를 찬밥으로 만들게 되는 것이 해병대의 축소와 해군편입 이었다.
여기에는 매우 깊은 역사적 진실이 숨어있다.
5.16의 주체세력중 해병대 장성인 김동하장군이 있었으며, 김동하장군은 해병대의 창설멤버로써 만주군관학교 1기생이고, 박정희의 일년 선배이다.(박정희는 2기)
1963년, 김동하를 위시한 쿠테타 주체세력 몇명이 혁명공약을 지키자고, 민정으로 권력을 넘기고, 우리 군은 원대복귀하자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것이 '반 혁명사건'이다.
아마도 이때부터 박정희는 해병대에 대한 공포증 비슷한게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후,
월남 파병에 해병대가 선발되어, 월남전에서도 혁혁한 전공을 세운다.
가히 귀신잡는 해병대는 월남전에서도 전쟁 영웅으로 기록된다.
그리고 1972년 박정희는 유신헌법을 만들고, 영구집권의 욕망을 채우기로 한다.
1973년 월남에서 철군하는 국군,
그들은 정의감에 불탓는지, 혹여 자신들의 향후 행로 확보의 일환인지 몰라도, 유신이 정도가 아님을 선언하는 군 내부의 민주회복 움직임이 있었는데, 사전에 밝혀져 무산되고 만다.
그 민주회복세력의 중추적 역할을 하였던 군부는 육, 해, 공군을 망라한 장성들 이었으며,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해병대 장성들의 있었으므로, 이후 박정희 유신세력은 해병대에게 위협을 느끼고, 힘 빼기 일환으로 해병대 지휘부를 없애고, 해군으로 편입시켜 버린다.
(나는 해병대 장성들의 정도지향성을 높이 평가한다.)
이후 다시 해병대의 지휘권을 찾아 오게 되었지만,
이제 새롭게 지휘권을 확보하게 된 해병대는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
해병정신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지킴이'로써 그 역할을 다 하고도 남을 것이란걸 믿는다.
해병대가 이전보다 더 강인한 군대가 되어, '귀신잡는 해병'의 닉네임을 확고히 해야 할 것이다.
아니 꼭 그리되어 세계에서 最 强軍이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해병대를 믿고 발 쭉뻣고 편히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다시한번 제주 해군기지에서의 국토방위와,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의 해양강국의 선봉에선,
'해병대 제주부대' 탄생을 축하하며, 그 임무를 확실하게 수행하리라 확신한다.
'대한민국 해병대'가 매우 자랑 스럽다!
<출처 : 다음카페 큰바위사랑 임태희팬카페 주노님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