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6 21:32

국방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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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희

 

군자의 나라 동녘땅에

아침이슬 듬뿍 머금고

찬란히도 피였구나.

국방119여 고결한 멋이여

님의 자태여

여인의 옷자락 감고 감아

맴돌고 맴돌듯 수줍게 피었구나

 

오! 그 향취 삼천리에

드높구나,

영원히 피어라

대한의 국방119 찬란히 빛나라

대한의 해병대여

 

 

출전 : <월간 국방119> 1998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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