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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이여, 돌아온 해병대원이여 - 정인성
해병대원이여, 돌아온 해병대원이여 정인성(시인, 예비역 해병 중령) 그대 계절의 눈부신 4월에 태어나 금년 48세, 불혹의 나이도 지나고 이 나이 되기까지 풀먹여 다린 작업복에 샛노란 글씨 핏빛 붉은 명찰 가슴에 ...Date2010.12.26 Views20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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讚! 청룡부대 제1호 작전 - 장수철
讚! 청룡부대 제1호 작전 장 수 철 태극기를 하늘 높이 달았습니다. 경축일은 아니지만 달았습니다. 눈부신 전과를 올린 그 날 가슴이 벅차도록 기쁨에 못이겨 아름다운 깃발을 달았습니다. 모국을 떠나 본 일이 없는...Date2010.12.26 Views3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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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여 영원하라! - 장국진
해병대여 영원하라! 장국진(예비역 해병소령, 시인)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해병대임을 자랑한다. 세계 어느곳 어느 모임에서나 우리는 떳떳하게 가슴을 펴며 명예스럽게 말할 수 있다.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라고 19...Date2010.12.26 Views4041 -
시들어 버린 얘기 꽃 - 임종린
시들어 버린 얘기 꽃 임종린(제20대 해병대사령관, 시인) 너무나 짧기만 했던 꿈같은 나흘 “또 만나자” 믿어지지 않는 약속 “오래 사세요” 큰절하다 터진 몸부림 “가지마, 나랑 살자”는 병상노모의 소망 상봉에서 못...Date2010.12.26 Views2937 -
우리 다 하나 되어 - 임종린
우리 다 하나 되어 임종린(제20대 해병대사령관, 시인) 1998년, 참으로 기(氣)도, 혼(魂)도 나가 버렸던 힘들고 아쉬운 한 해였다. 바로 서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흔들릴 때가 많았고 극복(克服)이라는 어려운 길과 ...Date2010.12.26 Views2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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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사나이 - 임종린
4월의 사나이 --- 해병대 창설 51주년 축시 --- 임종린(제20대 해병대사령관, 시인) 1. 겨울동안 쌓였던 잔설(殘雪)이 녹는 4월이 오면 창가에 비치는 따사로운 햇살이 싱그러운 바람과 함께 대지의 훈기(薰氣)가 새...Date2010.12.26 Views30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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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산에 핀 철쭉꽃 - 임종린
도솔산에 핀 철쭉꽃 --- 도솔산 격전지를 찾아서 --- 임종린(제20대 해병대사령관, 시인) 1. 눈 보라 맞으며 춘풍따라 피어난 철쭉꽃 슬픔과 두려움 안은 채 사연도 많은 봉우리마다 붉게 덮혔는데 도솔산에 핀 철쭉...Date2010.12.26 Views2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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弔·이인호 소령 - 이효상
弔·이인호 소령 이효상 조(弔). 이인호소령 그대 이역만리 월남 동굴에서 가슴에 수류탄을 안고 산화하던날 하늘도 무심치 않아 비를 내렸다 얼마나 조국을 사랑했기에 청춘도 정든 임도 즐거이 바치고 아아! 스스로 ...Date2010.12.26 Views3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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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遺稿詩> - 이인호
향수<遺稿詩> 故 소령 이인호 10월이 오면 가랑잎 지는 곳 嶺넘어 그 마을 알뜰한 삶 위해 잊으려 잊으려 해도 못내 이겨 피겨 '노스탈쟈' 오늘도 푸른 하늘 흐르는 구름따라 그리움은 이네 붉은 감빛을 찾아Date2010.12.26 Views2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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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명예는 해병의 것
온갖 명예는 해병의 것 이비림 '하노이'로 가는 단선 철로의 두꺼운 녹을 닦아내 폭열하는 태양 속의 거울로 있게 하라 투이호아 미레 마을에서 내게 마지막 신호를 던지며 仁鎬- 그런 눈부시는 얼굴로 남게 하라 毒...Date2010.12.26 Views2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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讚! 청룡부대에 부침
讚! 청룡부대에 부침 박화목(시인) 남십자성이 반짝이는 만리이역 밤하늘 아래 오늘도 밀림의 탐색전을 마치고 잠시 안식을 취하는 그대들 청룡의 용사. 용감한 사나이들의 묵직한 그림자들이 허물어진 성벽을 기대고...Date2010.12.26 Views27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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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 박광남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사천강 및 장단지구 전투의 해병이여- 박광남(시인, 예비역 해병 소령) 그 사람이 살아 있음을 나는 안다 저 강물이 흘러 천년의 세월을 삭이는 아직도 광야에 비친 자욱한 포연 찢어진 군복...Date2010.12.26 Views2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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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맡겨진 조국
그대에게 맡겨진 조국 박경석(예비역 육군준장, 시인) 그대에게 맡겨진 조국 오 그 이름 자랑스러운 대한 해병대 불꽃 튀는 애국심으로 젊음 모아 힘찬 출발을 시작한지 어언 반세기 찬연히 이룩한 오늘의 영광은 세...Date2010.12.26 Views2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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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병 사막을 넘는다 - 모윤숙
우리 해병 사막을 넘는다 --- 청룡부대에의 헌시 --- 모윤숙 모래 바람이 미쳐 날뛴다 시새섞인 황풍에 감긴다 우암찬 정글 거만한 산악 고리라가 머리를 기웃거리고 징그러운 독사가 서식하는 고향 호수는 검푸른 둘...Date2010.12.26 Views2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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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119
명승희 군자의 나라 동녘땅에 아침이슬 듬뿍 머금고 찬란히도 피였구나. 국방119여 고결한 멋이여 님의 자태여 여인의 옷자락 감고 감아 맴돌고 맴돌듯 수줍게 피었구나 오! 그 향취 삼천리에 드높구나, 영원히 피어...Date2010.12.26 Views3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