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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대대 무선안테나설치

by 슈퍼맨 posted Jul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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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1사단에서 열린 전술통신장비 운용능력 평가대회에서 정보통신대대병사들이 통신망을 연결하는 무선접속부 안테나를 설치하고 있다.

 

관련자료 : 2009년 10월 국방일보

 

해병대1사단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사단 전투연병장에서 현대전에서 전쟁의 승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전술통신장비 운용능력 평가대회를 개최해 주특기 능력 향상과 함께 부대 전술통신 운용 능력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 대회는 통신요원들의 기본소양을 측정하는 이론 평가와 유사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전술상황을 부여해 현장에서 즉각 조치능력을 평가하는 것. 또 전술통신체계와 군 위성 기반 C4I체계 개통 능력 점검 등을 통해 간부나 병사들의 야전 전술통신 운용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1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술통신체계(SPIDER) 운용개념을 이해하고, 부대별 편제 전술통신장비 운용 및 조작 능력 측정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 실제 전투상황을 부여한 가운데 진행된 실기평가는 군 위성 및 다중채널무선전송장비(TMR) 등 전술통신장비를 이용, 인접 노드(node) 및 부대 통신소에 접속한 후 다양한 방식의 음성·데이터 통신을 실시간 송·수신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 이론과 실기 모든 면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3연대 본부가 최우수상을, 2연대 본부와 보수대대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박상훈(45·중령·해사43기) 정보통신대대장은 “성공적인 전술통신 운용은 전승의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대급 이상 통신 실무자들의 정보공유는 물론 전술통신 운용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