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21대대는 지난 13일 공정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정기 강하훈련을 실시했다.
대대 장병 289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전술 강하 능력과 공중 집결·공중침투 대형 유지·착지 후 재집결·전술적 행동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부대는 항공기 기종별 제반 동작과 강화 절차를 숙달하고 낙하산 기능 고장시 신속한 처치 능력은 물론 비상상황에서의 즉각적인 조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한 달여간 부대 공수교육장에서 훈련을 실시해 왔다.

특히 대대 장병들은 강하훈련이 끝난 후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47.5㎞의 야간 무장행군을 실시,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부대로 복귀하는 등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보여 줬다.
< 이석종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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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에서도 강한 ‘빨간 명찰’ (국방일보. 2005. 11. 29)

하늘, 땅에서도 강한 '빨간 명찰'
공정작전, 장거리 전술행군 능력 배양 훈련

해병대1사단 31대대는 최근 경남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 일대에서 공정 FTX(Field Training Exercise)에 이어 포항까지 걸어서 177km를 이동하는 장거리 전술 행군을 실시했다.
강하, 부대 통합·재편성, 목표 공격, 후방 지역 안정, 병참선 방호 순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공정 작전 수행 능력 향상과 장거리 전술 행군 능력 배양 등 새로운 지형에서의 전술 강하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실전과 흡사한 상황 속에서 진행됐다.
총 377명이 참가한 훈련에는 차량 33대를 포함해 81mm 12문 등 화력 장비 400여 점과 통신 장비 외에 투하 지원 세력으로 공군 IC-130과 IBS 6척이 동원됐다.
병력을 3파로 나눠 실시된 훈련에서 각 파마다 60여 명이 강하, 밀양 하늘을 카키색 낙하산으로 수놓았다. 안전하게 강하를 마친 장병들은 부대 통합과 재편성을 마치고 목표 탈취를 위해 279고지로의 공격을 시작했다.
목표물을 점령한 부대는 후방 지역 안정과 병참선 방호까지 완벽히 수행한 후 소부대 지휘자의 야전 지휘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4박 5일 동안 밀양에서 포항으로 총 177km에 걸쳐 장거리 전술 행군을 실시했다.
또 행군하면서 기계화·차량화 작전과 공정대대에 적합한 전술 훈련 과제를 선정, 병행 실시하기도 했다.

 

 


  1.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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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대 해병대 유격교육대 훈련과정 ※ 오류로 인해 일부 사진이 노출되고 있지 않습니다. 수정 작업중이니 참고바랍니다. 연병장에서 바라본 벽암지 유격교육대 암벽오르기 교장 전경 (2000년 9월 사진 임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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