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18일 군산에서는 해병대의 최초의 전투인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여, 군산지역의 상징성을 높이고 추모제 중심이었던 행사에서 벗어나 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제로 거듭나기 위한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 전적문화제행사가 진행되는 군산의 비응항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비응항에 도착해 알아보니 군산시의 홍보가 좀 부족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행사장을 안내하는 입간판등은 보지도 못했고 군산시 당직실의 당직자는 행사장위치도 모르고...아니 행사자체를 모르고 있더군요. 군산전우회로 전화해보니 모두 행사장에 갔는지 전화를 받지 않아 겨우 해병대사령부로 전화하여 현지의 담당관과 통화, 가까스로 행사장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다음 2011년행사에는 군산시의 더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도착하자마자 처음 촬영한 사진입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행사가 열리기 전 해병대수색대 무적도시범팀이 연습중인 모습입니다. 사진은 "뛰어 가"의 뛰어구령에 악소리와 함께 허리를 굽히고 준비중인 모습입니다.
비가오는중에도 열심히 행사준비를 하고 있는 해병들의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포항에서 군산까지 해병대원들을 수송하고 온 해병대버스의 모습입니다.
페인팅을 해주는 대원들과 여학생들....여학생들이 있는곳은 뭐가 그리 재밌고 우스운지 항상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
행사장을 찾아 군복을 입어보는 군산시민들과 여학생들 모습입니다.
이정해병의 사인회........이제 해병대 연예계마스코트로 김흥국해병의 시대는 가고 이정의 시대가 온것 같습니다. 이정해병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 합니다. 해병대 기본공수 166차를 이수한 이정해병의 공수휘장과 병장계급장 이 유난히 눈에 뜁니다. 곧 제대한다고 하더군요!
세워진 IBS를 배경으로 식전행사 시작전 기념촬영장면입니다. 바닷바람이 부는 가운데에도 IBS가 세워질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그건 아래 사진에.............
바람도 불곤 하는데 IBS가 너무 잘세워져있고 버티고 있다 생각해서 가보있더니 바로 위 기념사진촬영을 위해서 IBS뒤에서는 이렇게 우리 해병들이 애를쓰고 있었답니다. 계속 해병대 장비전시에 대해이어집니다.
뛰어 가......자세가 보기 좋습니다.
저것도 자주하다보면 허리힘 길러지겠습니다.
비도오고 날도덥고한데 행사참가한 해병들 고생많이했을것 같습니다. 사진촬영하신 운영자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