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창설 70주년
대한민국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380명의 소수병력으로 창설된 이래, ‘6ㆍ25전쟁’과 베트남전,
‘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여 특유의 전우애와 충성심을 바탕으로 ‘무적해병’, ‘귀신잡는 해병’, '신화를 남긴 해병‘의 전통을 수립하며 지난 70년 간 국민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해병대는 서북도서, 김포ㆍ강화도, 제주도, 울릉도 등 국토방위의 최전선에서 주어진 임무에 매진하며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병대는 선배들이 이룩한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70년을 내실있게 준비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한 ‘호국충성 해병대’ 건설과 국가의 부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해병공지기동 부대(K-MAGTF)’ 완성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해병대창설 70주년 슬로건 & 앰블럼 소개
○ 슬로건
· 의미 : 선배 해병들이 이룩한 역사와 전통(국가와 국민 에게 충성하는 해병대)을 계승하고
새로운 70년을 내실있게 준비하여 더 강한 해병대로 발전해 나가자는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
○ 엠블럼
· 의미 : 대한민국 해병대 70년, 더 넓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해병대
· 형태 : 숫자 70, 날개 짓하는 독수리, 떠오르는 태양 조합
- 숫자 7 : 해병대가 걸어온 70년의 역사
- 숫자 0 : 날개 짓하는 독수리,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
- 독수리 : 더 넓은 미래로 나아가는 해병대의 진취적인 기상과 정신
○ 군가
· “해병 승전가” : 호국충성 해병대의 정신과 기상을 표현(작사/작곡 : 이찬혁 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