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최북단에 자리잡은 강화 평화전망대가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로 새롭게 태어났다.
해병대2사단은 18일 강화도 제적봉에서 평화전망대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호연(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현판식에는 강화군수와 강화재향군인회장, 김포·강화·인천지역 해병대 전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966년 6월 27일 ‘붉은 오랑캐를 제압한다’는 의미로 ‘제적(制赤)봉’이라는 이름을 명명한 공정식 전 해병대사령관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이 자리에서 공 전 사령관에게 명예 강화군민증을 전달했으며, 공 전 사령관은 강화군수에게 지역 경제발전과 전후 세대를 위한 ‘안보문화축제’ 개최를 제안하기도 했다.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는 연인원 20만 명이 방문하는 강화도의 대표 안보 관광지로 인근 북한지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한편 공 전 사령관은 현판식에 앞서 해병대2사단을 방문해 ‘해병대 역사 재인식’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갖고 장병들에게 빛나는 전통을 이어 갈 것을 주문했다.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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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2사단,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 새단장

    인천 강화도 최북단에 자리잡은 강화 평화전망대가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로 새롭게 태어났다. 해병대2사단은 18일 강화도 제적봉에서 평화전망대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호연(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현판식에는 강화군수와 강화재향군인회장, 김포·강화·인천지역 해병대 전우회원 등 ...
    Date2011.04.19 Views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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