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해병대 제1사단은 23일 부대내 연병장에서 6·25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포항과 경주지역의 참전용사를 부대로 초청해 선배 전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6·25참전 유공자회 포항시 지회와 경주시 지회, 대한무공수훈자회 경북도와 포항시 지부, 포항시 해병대 원로회 등 참전용사 200여 명이 부대를 찾았다.이들은 의장대와 무적도 시범을 관람하고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K-1전차 등 장비를 견학한 뒤 장병들과 함께 오찬했다.
해병대 1기생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던 이봉석 옹(80)은 “참전용사를 위해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부대 측에 감사하다”며 “오늘 부대에 와보니 대한민국 해병대의 발전상에 놀랍고 씩씩하고 늠름한 후배 해병들을 보니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사진은 참전용사들이 사단 종합전투연병장에서 의장대시범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해병대 제공)
photo@newsis.com
이날 6·25참전 유공자회 포항시 지회와 경주시 지회, 대한무공수훈자회 경북도와 포항시 지부, 포항시 해병대 원로회 등 참전용사 200여 명이 부대를 찾았다.이들은 의장대와 무적도 시범을 관람하고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K-1전차 등 장비를 견학한 뒤 장병들과 함께 오찬했다.
해병대 1기생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던 이봉석 옹(80)은 “참전용사를 위해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부대 측에 감사하다”며 “오늘 부대에 와보니 대한민국 해병대의 발전상에 놀랍고 씩씩하고 늠름한 후배 해병들을 보니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사진은 참전용사들이 사단 종합전투연병장에서 의장대시범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해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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