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관, 연합 해병 지휘관 회의 및 연합작계 OPT 결과보고 회의 참석
- MARFOR-PAC 사령관과 연합 해병 지휘관 회의
- Ⅲ-MEF 사령관과 연합작계 발전 OPT 결과보고 회의
● 해병대사령관 이홍희 중장은 지난 1월 20일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MARFOR-PAC(Marine Corps Forces Pacific : 미태평양해병부대사)과 1월 23일(금) 일본 오끼나와에 위치한 Ⅲ-MEF(Marine Expeditionary Force : 미 제3해병원정군) 사령부를 방문하여 한·미 연합해병 지휘관회의 참석과 연합작계발전 OPT 결과보고를 수보했다. 연합해병 지휘관회의는 한·미 해병대 주요현안에 관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회의로 올해는 하와이에서 개최되었으며, 한·미 해병대의 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연합작계 OPT 결과 보고회의는 오끼나와에서 개최되었다.
연합해병 지휘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은‘태평양지역에서의 한·미 해병대 역할’,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활성화’,‘ 한·미 해병대 전작권 전환 추진’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연합해병 지휘관 회의를 통해 한·미 해병대의 주요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구체화하였으며, 연합작전수행태세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한·미 해병대의 긴밀한 업무추진체계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합작계 발전 OPT 결과보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적의 화력위협에 대응하는 연합화력을 활용한 무력화방안’, ‘원할한 작전 수행을 위한 한·미 해병부대상호 배속방안’, ‘공역협조 통제 및 제반 군수지원사항’, ‘우발상황 시 주변국 개입에 대한 논의’등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연합작계 발전 OPT를 통해 한·미 양국 해병대는 ’09년 KR 연습에 대비한 작전개념을 구체화하였으며, 연합 OPT 및 제반 연합연습을 통해 한·미 해병대의 작전수행능력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해병대사령부는 유사시 III-MEF과 함께 명실상부한 Warfighting 사령부로서 한반도 전구에서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는 CMCC(연합해병 구성군사령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작전개념을 구체화하는 거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