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낙준 해병대사령관 주관 `부대관리 긴급회의'

by 운영자 posted Jun 08,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25677.jpg

유낙준(앞줄 가운데) 해병대사령관과 예하 각급 부대 주임원사·부사관들이 부대관리 긴급회의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선진 병영문화 창달 중추 역할 다짐 / 국방일보 2011.6.8

 

해병대 부사관단은 지난 3일 해병대사령부 대회의실에서 ‘부대관리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선진 병영문화 창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유낙준(중장)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회의에는 각급 부대 주임원사와 부사관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하 부대 부사관 전원이 화상을 통해 긴급회의 소집 취지를 공감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해병대 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병영 문제에 대한 대책을 모색, 전투형 부대 건설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각급 부대 부사관단 활동을 문제점 위주로 평가한 뒤 발전적 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엄정한 군 기강 재확립과 사고예방 및 부대관리 업무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결의했다. 특히 각급 부대별로 ‘부사관의 군기 및 경제사고 분석’ ‘자전적 부대관리 체계 확립’ ‘전입 및 출타자 관리’ 등의 안건을 발표함으로써 체계적인 부대관리 혁신방안을 공유했다.

 정용문 해병대 주임원사는 “안정적인 부대관리는 작전의 성공과 전투형 군대 확립의 초석”이라며 “무적 해병대의 부사관이라는 자부심과 솔선수범 정신으로 지휘관을 보좌하고, 병영생활·신상관리·의식주 개선 등 맡은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