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시범

by 운영자 posted Jun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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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이종일 기자 =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주민센터에서 향토방위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교육훈련단장을 비롯한 남구청장 및 시의원, 읍·면·동사무소 관계자, 예비군 지휘관과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유사시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운용 체계를 확립하고 구성요원의 운용능력 배양 및 방위협의회 운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동시범은 적의 전면전 발발 징후가 포착되어 충무2종 사태가 선포되어 동원령이 발령된 상황을 설정하여 이뤄졌다.
상황실 개소 후 최초보고를 하는 과정을 시작으로 예비군 응소율 저조에 따른 상황, 향방물자·장비 부족에 따른 상황, 적 미사일공격 상황을 상정해 경찰, 동사무소 등 유관기관의 조치 과정과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행동시범이 이뤄졌다.

또한 행동시범 후에는 목진지 구축용 자재와 주민용 방독면 확보 등 작전수행간 도출된 주요 제한사항을 되짚어 보며 완벽한 지원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성공적인 향방작전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장(해병준장 이해승)은 강평을 통해 "이번 시범으로 포항시의 통합된 향토방위작전 수행능력이 보다 향상되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r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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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향토방위 작전태세 확립 ‘총력’

해병대 교육훈련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시범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달 2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상대동 주민센터에서 교육훈련단장을 비롯한 남구청장 및 시의원, 읍ㆍ면ㆍ동사무소 관계자, 예비군 지휘관과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방위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을 가졌다.

시범은 유사시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운용 체계를 확립하고 구성요원의 운용능력 배양 및 방위협의회 운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1부 설명과 2부 상황 발생 시 행동시범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동시범은 적의 전면전 발발 징후가 포착되어 충무2종 사태가 선포되어 동원령이 발령된 상황을 설정하여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상황실 개소 후 최초보고를 하는 과정을 시작으로 ▲ 예비군 응소율 저조에 따른 상황 ▲향방물자ㆍ장비 부족에 따른 상황 ▲적 미사일공격 상황을 상정해 경찰, 동사무소 등 유관기관의 조치 과정과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행동시범이 이뤄졌다.

또한 행동시범 후에는 목진지 구축용 자재와 주민용 방독면 확보 등 작전 수행간 도출된 주요 제한사항을 되짚어 보며 완벽한 지원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성공적인 향방작전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통합방위지원본부 시범운용을 주관한 수임군부대장 해병대 교육훈련단장(해병준장 이해승)은 강평을 통해 현 안보상황과 관련한 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번 시범으로 포항시의 통합된 향토방위작전 수행능력이 보다 향상되었음을 확신한다”며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능수능란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평시 부단한 민ㆍ관ㆍ군 통합 방위 훈련을 통해 완벽한 향토방위 작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9일 상대동 주민센터에서 향방작전태세 완비를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시범’이 실시됐다.

 [주간대구경북 임종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