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낙준사령관 취임 후 첫 지휘관회의 주관

by 슈퍼맨 posted Jul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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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14일 열린 해병대 지휘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즉각 대응태세 추진 결과’에 대한 분석 보고를 경청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는 14일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해병대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강한 훈련만이 생존·승리 보장  

    해병대사령부는 14일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해병대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유 사령관이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지휘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강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진정 부하를 사랑하는 길은 이들이 전장에서 승리하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그동안 강조했던 실전적 교육 훈련이 해병대 71대대의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훈련에서 결실을 맺었다고 자평하고 강인한 교육훈련만이 해병대의 전투력을 발전시키고 국가를 보위하는 길임을 공감했다

 또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긴장이 고조된 서북도서 및 수도권 서측방에서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춰 적의 어떠한 위협이나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토의했다.

이어 각 부대가 추진 중인 ‘즉각 대응태세 추진 결과’에 대한 분석 보고를 통해 경계 작전의 효과를 높이고 보다 신속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 역시 논의했다.

 유 사령관은 이날 “실전적이고 강한 교육훈련과 완벽한 작전즉응태세 확립을 통해 조국수호에 기여하는 해병대가 될 것”을 강조했다.  국방일보 김가영 기자   kky71@dema.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