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 전력증강 도발은 곧 죽음이다!

by 배나온슈퍼맨 posted Jan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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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무기 집합소 ‘서북도서’
● 군사적 측면에서의 해병대 강화rokmc_234.jpg

 

<해병대지 41호>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은 비록 해병대원들의 투철한 해병혼이 담
긴 반격으로 대응해내긴 했지만 대한민국의 서북부 최접적 지역에 위치한 해병대원들이 부족한 장비를 가지고 얼마나 악으로 깡으로 버텨왔는지, 해병대의 열악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도 했다.

그로부터 일년. 우리 군은 북한의 또 다른 도발에 대비해 연평도를 비롯한 서북도서 지역에 대대적으로 전력을 증강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화력증강에 초점이 맞춰졌다. 170여 발을 발사한 북한에 대응하여 해병대가 80여 발을 쏘는데 그쳤던 것은 대응화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K-9 자주포는 그 즉시 배로 늘어났다.

다연장로켓도 서북도서에 배치되어 불을 뿜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투력의 가장 기본이 되는 병력도 6여단과 연평도에 추가 배치되었다.
연평도 포격당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북한군의 포격원점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줬던 대포병탐지레이더도 보강되었고 음향표적탐지장비도 배치됐다.
북한군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첨단정보장비도 대거 배치될 계획이다. 내년까지 전방관측용 주야관측장비 등을 투입시켜 전력화하기로 했다.

이들 장비는 음향표적탐지장비와 함께 북한군의 미사일기지와 해안포, 병력의 움직임을 정밀 감시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포를 활용한 도발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국지도발에 대비해 서북도서 부대의 생존성을 최대한으로 보장하고 작전지속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진행 중인 서북도서 요새화 작업은 3~4년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투철한 해병혼에 성능좋고 번쩍이는 새 장비를 갖춘 서북도서의 해병들은 재도발은 곧 그들의 죽음이라는 사실을 북한군 뇌리에 심어주고자 칠흑같은 밤바다를 날카롭게 노려보고 있다. 서북도서의 해병대는 북한군에 찔러넣을 비수다. 국민의 성원으로 새 칼날을 받았으니 이제 녹이 슬지 않도록 갈고 닦는 것은 우리 해병대의 몫이다.

<해병대지 41호 해병대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