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헬기 이용 침투훈련 적지종심작전 등 전사적 기질 키워

by 배나온슈퍼맨 posted Jan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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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서 스르륵… 어느새 적 격멸 / 국방일보 20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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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2사단 수색대대원들이 지난 20일 작전지역 일대에서 공중침투 및
적지종심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헬기레펠 훈련을 하고 있다.
강화=박흥배 기자

 

 해병대2사단 수색대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김포시 월곶면 일대에서 UH-1H 헬기를 이용한 공중침투 및 적지종심작전 능력 극대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상황발생 시 공중으로 침투해 적지종심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으며, 작전지역에 은거한 적을 탐색·격멸하는 하향식 수색정찰 훈련을 병행했다.

 훈련은 작계지역 일대에서 거동수상자를 발견했다는 정보를 전파받은 수색대대원들이 즉각 출동을 위해 헬기에 탑승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신속히 공중기동한 수색대대원들은 패스트로프 및 레펠로 현장에 투입, 은거자 정밀탐색에 돌입했다. 수색대대원들은 하향식 수색정찰 훈련에서 적 은거 전술을 고려한 수색방법, 대형유지, 적 발견시 행동, 사격방법, 수신호 등의 전술행동 절차를 행동화했다.

 수색대대 장병들은 2박 3일 동안 이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헬기 탑승 절차, 패스트로프, 전·후면 레펠, 역 레펠 등 다양한 공중침투 기술을 완벽히 습득했다.

특히 훈련기간 동안 완전무장을 착용하고 전술전기를 반복 숙달, 전사적 기질을 배양함으로써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자신감을 확보했다.

 한편 수색대대는 오는 31일부터 3월 2일까지 강원 평창군 동계훈련장에서 5주간의 설한지 훈련에 돌입한다. 장병들은 설상 기동훈련, 장거리 전술무장행군 등을 통해 동계작전 수행 능력과 생존 능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윤병노기자>
<국방일보 홈페이지 http://kookbang.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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