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jpg해병대 제1사단 보급수송대대 장병들이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마다 중증장애인재활원인 나전복지마을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 보급수송대대 장병들의 지역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보급수송대대 장병들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마다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군 생활을 하면서도 주말에 따로 시간을 내 정기적으로 인근지역 중증장애인재활원인 나전복지마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나전복지마을은 주로 생계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을 돌보는 시설이며 이번달 현재 직원 11명이 장애인 21명을 보살피고 있다.장병들은 격주마다 재활원을 방문, 보이지 않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꾸준히 보태고 있다.


지난 지난해 4월 첫 방문 이후 지금껏 20회에 걸쳐 1회 평균 17명의 장병들이 재활원을 찾았다.

장병들은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목욕시키기·레크레이션·산책 등은 물론 세탁·청소·김장·축구경기관람·시설물보수 등을 통해 수용자들과 교감을 나누고 시설 운영에 큼 도움을 주고 있다.


부대에서도 간부를 포함한 희망자를 비롯해 일병 진급을 앞둔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유명무실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장병 모두가 참여·나눔의 가치에 공감, 동참하며 정서를 순화시켜 궁극적으로 밝은 병영문화를 창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작용 중이다.

김영호 일병은 "해병대원으로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 봉사한다는 의미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경북일보 김현묵기자>



  1. 해병대 제1사단 보급수송대대, 나전복지마을 봉사

    ◀해병대 제1사단 보급수송대대 장병들이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마다 중증장애인재활원인 나전복지마을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 보급수송대대 장병들의 지역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보급수송대대 장병들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마다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
    Date2012.03.01 Views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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