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해병대 청룡부대 예하 5317부대 신병 21명이 어버이날을 맞아 강화도 양사면에 위치한 강화꽃동네 노인요양 원을 찾아가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부대는 신병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기적인 요양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날의 만남은 평소보다 조금 더 특별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신병들이 직접 종이 카네이션을 접어 노인들의 가슴에 달아드렸기 때문이다.
군에 입대하며 처음으로 부모님의 품을 떠난 신병들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산책과 안마, 목욕봉사, 요양원 시설 정리를 지원하며 1일 손자 역할을 했다.
봉사를 마친 신병들은 강화꽃동네 원장수녀의 인성교육을 함께 받으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류재민 이병(21·1159기)은 "친손자처럼 우리를 맞아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밝게 웃는 얼굴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덕분에 가정을 떠나 부대에서 처음으로 맞는 어버이날을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며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인원 중에는 10년이 넘는 해외 유학 생활 후 해병대에 입대한 대원도 참여했다.
지난 1998년 미국으로 유학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해병대에 입대한 박상철 이병(27·1159기)은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곧바로 해병대에 입대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컸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대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어버이날을 맞아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에게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가정을 떠나 부대에서 첫 어버이날을 맞는 해병들에게 '효'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부대는 신병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기적인 요양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날의 만남은 평소보다 조금 더 특별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신병들이 직접 종이 카네이션을 접어 노인들의 가슴에 달아드렸기 때문이다.
군에 입대하며 처음으로 부모님의 품을 떠난 신병들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산책과 안마, 목욕봉사, 요양원 시설 정리를 지원하며 1일 손자 역할을 했다.
봉사를 마친 신병들은 강화꽃동네 원장수녀의 인성교육을 함께 받으며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류재민 이병(21·1159기)은 "친손자처럼 우리를 맞아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밝게 웃는 얼굴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덕분에 가정을 떠나 부대에서 처음으로 맞는 어버이날을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며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인원 중에는 10년이 넘는 해외 유학 생활 후 해병대에 입대한 대원도 참여했다.
지난 1998년 미국으로 유학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해병대에 입대한 박상철 이병(27·1159기)은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곧바로 해병대에 입대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컸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대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어버이날을 맞아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에게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가정을 떠나 부대에서 첫 어버이날을 맞는 해병들에게 '효'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