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은 지난 21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5개 기관과 민·관·군·경 통합 위기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훈(소장) 사단장을 비롯해 유영록 김포시장, 명영수 김포경찰서장, 최영균 김포소방서장, 이정석 김포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이 사단장과 김포시장이 자연 재난을 포함한 위기상황 대비·극복 체계를 구성하자는 데 의견을 교환한 데 이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결실을 맞게 됐다.
특히 김포상공회의소가 국내 상공회의소로는 처음으로 위기관리 협약에 동참함으로써 기존의 관·군·경 중심의 재난대응관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는 북한과 접경지역으로 안보환경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한강 풍수해와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확대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접할 수 있는 지역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지역 유관기관들은 위기상황 발생 이전부터 의사소통 체계를 확립해 가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현재 재난대응체계는 상황이 발생한 이후 후속조치 중심으로 운용돼 왔다. 반면 통합 위기관리체계는 상황 발생 이전 선제적 조치를 통한 예방 시스템을 가동하고, 상황발생 때는 가용한 인적·물적 자산을 집중하게 된다.
통합 위기관리체계에서 김포시는 총괄 책임기관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한 위기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김포경찰서는 치안유지 및 치안정보를 제공한다.
김포소방서는 긴급구조 및 현장 응급의료를, 김포상공회의소는 장비·물자를, 해병대2사단은 병력과 특수장비(폭발물처리팀·헬기)를 지원한다. <국방일보 2012.5.24 윤병노기자>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훈(소장) 사단장을 비롯해 유영록 김포시장, 명영수 김포경찰서장, 최영균 김포소방서장, 이정석 김포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이 사단장과 김포시장이 자연 재난을 포함한 위기상황 대비·극복 체계를 구성하자는 데 의견을 교환한 데 이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결실을 맞게 됐다.
특히 김포상공회의소가 국내 상공회의소로는 처음으로 위기관리 협약에 동참함으로써 기존의 관·군·경 중심의 재난대응관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는 북한과 접경지역으로 안보환경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한강 풍수해와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확대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접할 수 있는 지역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지역 유관기관들은 위기상황 발생 이전부터 의사소통 체계를 확립해 가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현재 재난대응체계는 상황이 발생한 이후 후속조치 중심으로 운용돼 왔다. 반면 통합 위기관리체계는 상황 발생 이전 선제적 조치를 통한 예방 시스템을 가동하고, 상황발생 때는 가용한 인적·물적 자산을 집중하게 된다.
통합 위기관리체계에서 김포시는 총괄 책임기관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한 위기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김포경찰서는 치안유지 및 치안정보를 제공한다.
김포소방서는 긴급구조 및 현장 응급의료를, 김포상공회의소는 장비·물자를, 해병대2사단은 병력과 특수장비(폭발물처리팀·헬기)를 지원한다. <국방일보 2012.5.24 윤병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