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력의 한계를 시험하듯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9일 찾은 서해 북방 5개 섬의 막내 우도. 숨막히는 더위 속에서 우도를 지키는 해병대 연평부대 우도중대원들은 세 가지 적과 소리 없는, 그러나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맑은 날이면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북녘 땅의 북한군이 첫...
해병대2사단은 매년 경기 김포 길정저수지에서 전투수영 훈련을 진행, 상륙작전에 필요한 수중 침투 능력과 전투체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하계 해양훈련의 일환으로 이뤄진 전투수영 훈련은 부대 예하 포병연대와 직할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개인별 전투수영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각 조...
연대급 상륙작전능력 배양 해병대2사단 IBS·헬기 이용 사격·수송능력 발휘 (국방일보.2007.10.25) 해병대2사단은 23일 경기 김포 쇄암리 일대에서 김기수 육군수도군단장과 예비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대급 상륙작전 능력 배양을 위한 연안상륙훈련을 실시했다. 김포반도와 인천 강...
*** 산악작전 헬기 레펠 완변 소화 (국방일보 2004. 9. 15) 해병대 청룡부대 예하 2916부대는 9, 10일 이틀간 부대 인근 산악 지대에서 산악 적응과 기본 전술·전기 배양을 위한 헬기 레펠 훈련을 실시했다. 역레펠·게릴라 레펠·허리 레펠 훈련 등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산악 지역에서...
강하게 더 강하게 신화는 계속된다 “1만! 2만! 3만! 산개검사!”11m 높이의 모형탑에서 뛰어내리는 해병대원들이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었다.의미인 즉, 1만 초, 2만 초, 3만 초가 지나고 나서 낙하산의 상태를 획인하라는 뜻. 과연 3만 초의 시간이 지났을까. 그만큼 충분한 시간이 지나고 나...
쉿! 물결도 숨죽인다… 해병대2사단 수중 침투훈련 (국방일보. 2007. 3. 21) 해병대2사단 수색대원들이 지난 19, 20일 강화도 앞바다에서 펼쳐진 수중 침투훈련에서 목표 지점으로 은밀히 잠입하고 있다. 부대는 이번 훈련에서 다양한 환경에서의 수중 침투장비 사용법 숙달과 팀 단위 수중 침...
자주포 위력에 ‘지축도 흔들’ - 해병대 2사단 자주포 기동훈련장 “우르릉 꽝꽝!!” 지난 9일 오후 강화도 해병대2사단 진강산훈련장에서는 요란한 굉음소리와 함께 포 5대대 K - 55 자주포 1개 중대가 일제히 기동을 시작했다. 지휘 차량이 선두에 서고 이어 10~20m 간격으로 줄지어 전술기동...
[서해 최전방 해병부대를 가다] 해병대 내서도 정예로 손꼽혀 인천 강화군 서쪽 교동도는 백령도와 비슷한 넓이지만 교동중대 1개 부대가 방어하고 있다. 해병2사단 공보실장 이문환 소령은 “연대나 여단급 부대가 맡아야 할 넓은 지역을 중대 규모로 방어하는 것은 해병대이기 때문에 가능한...
▶ 해병대2사단 기동화 사격등 중대전술훈련 해병대2사단 12대대는 최근 열흘간 해병대식 중대 전술훈련을 시행했다. 중대 전술훈련 하면 으레 공격·방어 등 고지 중심 훈련을 실시하지만 해병대2사단은 이런 고정 관념을 과감히 깨는 훈련을 택했다. 중대 공격과 방어를 기본으로 하고 해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