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정비대대가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역 축하 행사 ‘앵카가 빛나는 밤에’가 건전한 병영문화 정착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앵카는 용맹성과 승리를 나타내는 독수리, 지상전투를 뜻하는 별, 상륙작전을 의미하는 닻을 형상화한 것으로 해병대를 상징하는 엠블럼이다.
매월 둘째 주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실시해 온 기념촬영 위주의 단순 전역 행사를 전 대대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개선한 것이다.
행사는 전역병들이 동고동락한 후임병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마음속에 담아뒀던 서운함을 해소하고, 군 생활의 마지막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다재다능한 끼를 보유한 장병들이 노래·춤·연기를 선사해 웃음꽃을 피우는 가운데 부대 화합과 단결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대는 또 전역 행사에 전입신병 코너를 신설, 부대 조기적응을 돕고 있다. 전입 신병들은 전 대대원 앞에서 자기소개·입대동기·복무의지를 발표한다. 지휘관을 포함한 간부 및 선임병들은 이를 청취한 뒤 실무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부대 적응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김성규(중령) 정비대대장은 “전역행사는 전 대대원이 한마음으로 단결·화합하는 바람직한 기수문화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밝은 병영문화 정착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방일보 윤병노기자 2012.7.13>
앵카는 용맹성과 승리를 나타내는 독수리, 지상전투를 뜻하는 별, 상륙작전을 의미하는 닻을 형상화한 것으로 해병대를 상징하는 엠블럼이다.
매월 둘째 주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실시해 온 기념촬영 위주의 단순 전역 행사를 전 대대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개선한 것이다.
행사는 전역병들이 동고동락한 후임병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마음속에 담아뒀던 서운함을 해소하고, 군 생활의 마지막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다재다능한 끼를 보유한 장병들이 노래·춤·연기를 선사해 웃음꽃을 피우는 가운데 부대 화합과 단결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대는 또 전역 행사에 전입신병 코너를 신설, 부대 조기적응을 돕고 있다. 전입 신병들은 전 대대원 앞에서 자기소개·입대동기·복무의지를 발표한다. 지휘관을 포함한 간부 및 선임병들은 이를 청취한 뒤 실무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부대 적응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김성규(중령) 정비대대장은 “전역행사는 전 대대원이 한마음으로 단결·화합하는 바람직한 기수문화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밝은 병영문화 정착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방일보 윤병노기자 201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