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영내도로 활용 전투장비 기동훈련

기량 숙달·대민피해 최소화·안전사고 감소 ‘일석삼조’ / 국방일보 2012.09.12

 

해병대1사단이 실전적인 임무위주 교육훈련으로 임전필승의 전투태세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사단은 도시지역 전투 중요성이 강조되는 작전환경에 부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영내 도로를 활용한 전차·장갑차·자주포 기동훈련을 전개, 전투장비 운용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문 교육장이 아닌 영내 도로에서의 전투장비 기동훈련은 적지 않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야외 기동훈련으로 인한 소음·도로 훼손 등 대민피해와 우발상황에 따른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한 것.

　특히 일상 생활 속에서 수시 훈련이 가능해져 전투장비 조종수들의 장비 조작·운용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사단은 영내 도로 기동훈련이 조종수들의 전투기량을 높이고, 대민피해 및 안전사고를 감소시키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지속 시행할 방침이다. <윤병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