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훈단, 미래 전장환경 변화 대비 세미나 / 국방일보 2012.09.24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 21일 부대 김성은관에서 제4회 해군·해병대 교리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대비한 해군·해병대 교리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해군·해병대 장병 및 각계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위원 백승주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미래 전쟁수행 개념에 맞는 해군·해병대 교리 발전방향 ▲한국군 독자적 해안양륙군수지원(LOTS : Logistics Over The Shore) 시행 방안 ▲한국 해병대 지휘·통제(C2 : Command and Control)체계 발전방향 ▲해군·해병대 상륙작전 교리발전 태스크포스(TF) 연구 결과 등 네 가지 논제에 대한 발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논제 발표자는 국민대 정치대학원 박휘락 초빙교수, 해군3함대 김광일(소령) 366편대장, KIDA 책임연구위원 김의순 박사, 해군교육사령부 최원일(중령) 기준교리처장이 맡았다.
지정 토론에는 KIDA 안광수(소령) 현역위원, 해병대사령부 남성헌(중령) 계획운영과장,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방영기(소령) 기동건설대대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한국군 주도로 연합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선진화한 교리, 상륙작전 분야 교리를 질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윤병노기자 국방일보 http://kookbang.dema.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