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청룡부대 도서지역 의료지원 / 인천일보
해병대 청룡부대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내과·정형외과로 구성된 진료팀을 강화군 교동도·서검도·석모도·주문도 등 4개 도서에 투입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부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2회씩 대민 순회진료를 운영해 현재까지 600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나와 읍내까지 나와야 하는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정기진료를 실시하고 있다"며 "의료시설이 부족한 도서지역에 대한 순회 진료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일보 왕수봉기자 http://news.itime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