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해병대 대민봉사

by 배나온슈퍼맨 posted Nov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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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해병대 대민봉사 / 기호일보

 

489815_99870_1956.jpg인천시 옹진군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식량을 시장가격으로 매입·비축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작업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24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작업에 해병대 6여단 장병 500여 명이 5일간 대민봉사를 지원하고 있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백령도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해병대 장병들은 이번 대민 지원을 통해 평소 할 수 없었던 영농 체험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 백령도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6만8천110포(40㎏포대벼 환산)로 매입품종은 화성·추청 등 2개 품종으로, 매입가격은 포대벼 40㎏ 기준으로 특등 5만610원, 1등 4만9천 원, 2등 4만6천820원, 3등 4만1천670원으로 등급별 우선지급금이 지급되고 산지쌀값 조사 결과가 확정되는 내년 1월 사후 정산해 차액분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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