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사 합동전술토의

by 운영자 posted Dec 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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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사 합동전술토의 / 국방일보 2012.12.7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서방사)는 6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적 도발 원천 차단을 위한 합동전술토의를 개최했다.

 이호연(중장) 서방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전술토의에는 서방사 과장 이상 간부와 합동참모본부·지원작전사령부 관계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서방사 주력부대인 해병대6여단·연평부대 지휘관 및 참모는 화상회의로 내용을 공유했으며, 합동군사대학을 비롯한 보병·포병·기계화학교 전술학 교관도 함께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술토의는 실무부대와 학교기관 전문교관들이 적 도발 유형별 작전수행 방안을 전술·교리적으로 검토, 계획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더불어 상하급 부대와 작전사령부 간 공동의 작전관 견지에도 중점을 뒀다.

 전술토의 참석자들은 작전 요소가 다양하고 협조 소요가 많은 서북도서를 물샐틈없이 수호하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합동성과 지원 작전사와의 공조체계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서방사는 전술토의에서 도출한 보완사항을 작전계획에 반영하고, 합동성을 기반으로 한 훈련과제를 추가 식별해 지속 숙달하기로 했다.

 이 사령관은 “평시부터 합동작전을 수행하는 서방사는 합동성 강화의 롤모델이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적이 도발하면 신속·정확·충분하게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윤병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