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연 사령관 주관 지휘관회의 개최

by 운영자 posted Jan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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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사령관 주관 지휘관회의 개최 / 국방일보 2013. 01. 10 21:24 입력

 

해병대는 모든 업무를 전투 중심으로 전환, 대대급 이하 ‘창끝 부대’가 전투준비와 교육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해병대사령부는 10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지휘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3년 목표를 설정했다.  

 

이호연(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회의에는 해병대 주요 지휘관과 사령부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예하 부대 참모들은 화상을 통해 내용을 공유했다.  

 

해병대는 올해 핵심과업을 해병대항공단 창설 현실화,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작전수행체계 정착, 지휘관리 개선 등으로 정했다. 중점 과제로는 ▲서방사 창설 2주년 평가·보완 ▲창끝 부대 전투능력 강화 ▲국방개혁 효율적 추진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대비 ▲효율적인 부대 운영체계 발전 등으로 선정했다. 해병대는 중점 과제를 적극 시행, 전투임무·현장 위주 훈련을 강화함으로써 상시 전투력 발휘가 가능한 부대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 양성·보수교육 과정을 실무부대와 연계해 전투임무 중심의 교육훈련체계를 완전히 정착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전문 평가단을 구성해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행동화 수준을 세밀히 평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핵심과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책공조회의체를 운영, 실적을 평가하기로 했다. <윤병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