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해병대 1사단 방문 / 경북매일 2013.02.08
포항시의회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이은 제3차 핵실험 위협으로 남북한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의 최일선에 있는 해병대 제1사단을 위문방문했다.
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과 장복덕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은 7일 오후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인 해병대 제1사단장을 방문해 북핵과 관련한 최근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해병대 제1사단 기계화 부대의 각종 군 장비들을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의장단들은 이날 국가 기간산업 업체가 있는 포항은 북한 미사일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민·관·군이 하나가 돼 안보의식 강화에 함께 노력해 갈 것을 다짐했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