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청룡부대, 북한 국지도발 대비 종합훈련

by 티엔티해병 posted Mar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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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입력 2013-03-12 13:12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해병대 청룡부대는 13∼15일 2박 3일 동안 경기도 김포시와 강화군 지역에서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도발에 대비해 제대별 위기조치기구의 지휘·통제기능을 숙달하고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훈련에는 김포시청, 강화군청, 지역 경찰서, 예비군 전력이 참가해 실기동 훈련으로 진행된다.

부대는 훈련기간 김포시청, 강화 경찰서와 함께 군·경 합동검문소 운용, 기동타격대 출동훈련, 야간 해안사격훈련을 실시하고 김포시청과 강화군청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용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이 시작되는 13일 48번 국도 일대에서 장비와 병력이 이동하고 15일에는 주요 도로 검문소에서 차량 검문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hsh335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