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연평부대는 지난 7일 민·관·군이 합심해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각종 행사와 재난재해 복구 활동 등 민·관·군 합동 대민 지원 강화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 등을 목적으로 한다.
연평면사무소와 해경 등 공공기관 외에도 청년회, 부녀회 등 지역의 18개 단체가 이 협약에 동참했다.
김태진 연평면장은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연평면 전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경인일보 임승재기자